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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칸 영화제

    한지현 주연 '시스터후드', 칸 영화제 '판타스틱 7'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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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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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한지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시스터후드'가 2025년 칸 영화제 '판타스틱7'에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터트렸다.

    한지현이 주연으로 출연한 미스터리 스릴러 '시스터후드'가 올해 칸 영화제 '판타스틱 7' 출품작으로 선정돼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한지현의 주연작 '시스터후드'가 '제 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올해 칸 영화제 '판타스틱 7'에 소개할 작품으로 발탁됐다.

    '판타스틱 7'은 칸 필름마켓이 2019년에 판타스틱 장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판타스틱 영화제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장르 영화 발전, 글로벌 신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시스터후드'는 78회 칸 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전 세계 영화인들과 만난다.

    한지현은 비밀과 욕망이 긴장감 넘치게 얽힌 '시스터후드'에서 순수하고 선량한 인상으로 타인에게 쉽게 호감을 사지만, 내면에 뭔가 미스터리한 면모를 감추고 있는 류미지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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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현이 맡은 류미지는 순수하고 선한 외모로 마음을 열게 하지만 냉랭하고 서늘한 기운을 내비치기도 하는 양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인물. 한지현은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시스터후드'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시켜,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한지현은 "직접 칸 영화제에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이토록 뛰어난 작품인 '시스터후드'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가슴이 뭉클하다"라며 최선을 다해 혼신의 연기를 쏟아 부은 '시스터후드'가 칸 영화제에서 환하게 빛을 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지현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사 모회사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측은 "초록뱀엔터 1호 배우로 영입한 한지현의 주연작이 명망 높은 칸 영화제에 진출하게 돼서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 괄목상대 성장하게 될 한지현을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이뉴컴퍼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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