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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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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실관람객 호평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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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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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지난 16일 개봉한 이후 이틀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실관람객들은 배우들의 탁월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풍성함을 더한 '야당'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먼저 능청맞고 익살스러운 ‘야당’으로서의 면모부터 약물에 중독되어 추락한 모습까지 표현한 이강수 역의 강하늘에 대해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속내를 좀처럼 드러내지 않지만, 존재감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야심 찬 검사 구관희 역을 소화한 유해진을 향한 호평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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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 역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신 박해준의 연기 변신 또한 화제에 올랐다. 국민 아버지에서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로 돌아온 박해준의 연기 스펙트럼을 엿보게 한다.

    대통령 선거 후보자인 아버지를 등에 업고 악행을 서슴지 않는 빌런 조훈을 연기한 류경수에 대해서는 극을 압도한 강렬한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고, 그런 조훈으로 인해 나락에 빠진 뒤 복수를 꿈꾸는 엄수진 역의 채원빈에 대해서는 다른 강렬한 인물들에 뒤처지지 않는 존재감과 강단 있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힘 있는 연기력에 대한 호평 반응이 쏟아졌다.

    쏟아지는 호평으로 개봉과 함께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주 첫 주말 흥행 질주를 예고하는 영화 '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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