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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경기둔화로 고용 불안이 이어지는 중국에서 3월 청년(16~24세) 실업률은 16.5%로 전월보다 개선했다고 재신쾌보(財訊快報)와 경제일보, 경제통 등이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전날 내놓은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재학생을 제외한 청년 실업률이 전월 16.9%에서 0.4% 포인트 저하했다고 전했다.
각급 학교 재학생을 배제한 25~29세 노동력의 실업률은 7.2%로 전월 7.3%에서 0.1% 포인트 내렸다.
재학생을 뺀 30~59세 노동력 실업률도 4.1%로 전월 4.3%에서 0.2% 포인트 떨어졌다.
3월 중국 도시 실업률은 5.2%로 2년 만에 고수준인 2월 5.4%에서 0.2% 포인트 개선했다.
매체는 당국이 젊은층에 대한 고용촉진을 강화한 게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에선 2023년 6월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인 21.3%를 기록하자 관련 발표를 일단 중단했다가 그해 12월부터 재학생을 제외한 통계로 변경해 공표를 재개했다.
국가통계국은 실업률에 취업을 아예 포기한 노동 적령기 인구를 반영하지 않으며 농촌 지역 실업률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는 4월 들어 대졸자의 질 높은 고용을 겨냥한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관한 새로운 지침을 내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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