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4·19 혁명 제6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통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통합이 곧 상생이라며, 대화와 협력으로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의 기념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대외적으로는 전 세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글로벌 경제 질서 또한 재편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사회적 갈등과 국론분열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이 하나가 된다면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위기극복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이 곧 상생입니다. 대화와 협력으로 사회적 갈등을 풀어나가면서, 국민의 저력을 국가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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