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관문인 충청권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잘 받들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청 지역 당심은 이변 없이 이재명 후보를 택했습니다.
지난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54.7%의 득표를 얻었던 것과 비교하면 지지세가 더욱 공고해진 셈입니다.
이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아직 예선 경선 중이므로 민주당 후보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과분한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열망을 잘 받아 안아서 남은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앞으로 다른 지역 경선과 또 여론조사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해 온 김경수 후보는 4.31%를 득표하면서 3위에 머물렀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아쉽긴 하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저의 진심과 비전을…"
민주당은 앞으로 영남과 호남, 수도권ㆍ제주ㆍ강원 등 3차례 순회 경선과 일반 국민여론조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민주당 첫 경선지인 충청의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이어지는 영남 경선에서도 1강 구도의 흐름이 공고하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윤솔(solemio@yna.co.kr)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관문인 충청권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 후보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잘 받들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충청 지역 당심은 이변 없이 이재명 후보를 택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에서 이 후보는 88.15%, 충청지역 당원과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난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54.7%의 득표를 얻었던 것과 비교하면 지지세가 더욱 공고해진 셈입니다.
이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아직 예선 경선 중이므로 민주당 후보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과분한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열망을 잘 받아 안아서 남은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유일한 충청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운 김동연 후보는 7.54%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앞으로 다른 지역 경선과 또 여론조사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해 온 김경수 후보는 4.31%를 득표하면서 3위에 머물렀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아쉽긴 하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저의 진심과 비전을…"
이 후보가 첫 순회 경선에서부터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면서, 기세를 몰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앞으로 영남과 호남, 수도권ㆍ제주ㆍ강원 등 3차례 순회 경선과 일반 국민여론조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민주당 첫 경선지인 충청의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이어지는 영남 경선에서도 1강 구도의 흐름이 공고하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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