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5 (월)

    "생물학적 여성만 여성이라고?"…런던서 대규모 항의 시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국 대법원의 법적 여성 기준 판결에 반발하는 대규모 시위가 현지시간 19일, 런던에서 열렸습니다.

    앞서 대법원은 평등법에 따라 '여성'의 정의는 '생물학적 여성'으로 제한된다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2010년 평등법의 성별 정의는 여성 또는 남성, 두 가지로 명확히 구분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성소수자와 인권 단체 회원 수천 명이 런던 의사당 앞 광장에 모여, '트랜스젠더 해방'과 '권리를 빼앗지 말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이치동 기자

    #영국 #트랜스젠더 #대법원판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치동(lcd@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