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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Here We Go' 컨펌! 레알 마드리드, 알렉산더-아놀드 영입 확정적...안첼로티 경질돼도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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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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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되고 새 감독이 온다 해도 레알 마드리드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감독이 바뀌면 영입 계획도 바뀌는 경우가 많다.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이 떠나도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철회할 의향이 전혀 없다. 레알은 감독이 누구든 알렉산더-아놀드는 이상적인 선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레알의 감독 교체가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특정 감독을 염두에 두고 협상한 것이 아니다. 레알과 협상했고 레알의 제안은 알렉산더-아놀드에게 유리했으며 감독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었다. 레알은 여전히 계약을 체결하고 싶어한다. 변함없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감독 교체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바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을 떠나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아스널에 합산 스코어 1-5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코파 델 레이 결승에 올라있으나 상대가 바르셀로나라 우승을 장담할 수 없고 리그 순위도 바르셀로나에 밀려 2위다. 레알치고는 만족스럽지 않은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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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안첼로티 감독이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이후 경질될 것이라 전했고 로마노 기자와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떠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후임 감독으로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 감독이 바뀌어도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미 알렉산더-아놀드 이적은 확정적이다. 이미 여러 매체에서 보도한 바 있다. 일명 '비피셜'로 유명한 영국 공영 방송 'BBC' 또한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더-아놀드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완전한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적을 완료하기 위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 계약이 3개월 남았으며 해외 이적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라고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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