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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날씨] 서울 한낮 26℃, 올봄 들어 가장 더울 듯...내일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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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고은재 캐스터!

    [기자]
    네, 고은재입니다.

    [앵커]
    오늘도 출근길이 쌀쌀하지 않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출근길도 쌀쌀함이 아니라 온화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공기가 무척 부드러운데요.

    이른 시간에 나오시더라도 가벼운 외투만 걸치시면 충분하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낮부터는 반소매 옷차림도 가능할 것 같다고요?

    [캐스터]
    네, 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올라서, 초여름 같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서울 한낮 기온이 26도로 예보돼 있어, 올봄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은 날씨가 되겠는데요.

    외투 안에는 얇은 상의를 입어주시면 체온조절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한 주의 시작인 오늘, 전국 하늘이 맑겠고 미세먼지 없이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출근길 공기도 부드러운데요.

    현재 서울 기온 14.6도, 대전 16.2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낮 동안 내륙을 중심으로는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더위가 느껴지겠습니다.

    서울 26도, 전주 27도, 대구 25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과 인천, 수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계절의 시계가 여름으로 앞서간 듯, 내일은 전국에 많은 비 예보도 있습니다.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 서쪽 지방부터 비가 확대하겠는데요.

    제주도에 많게는 120mm 이상, 남해안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봄보다는 여름비에 가까운 강수량이 예보됐고요.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10~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이후 당분간은 비 소식 없이,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 서해안과 내륙 곳곳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운전해서 출근하신다면, 해안이나 호수 근처 도로에서는 특히 속도를 줄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고은재입니다.

    촬영기자 : 유경동
    디자인 : 김현진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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