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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혼숙려캠프’ 출연한 前축구선수 강지용, 사망...향년 3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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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JTBC '이혼숙려캠프' 갈무리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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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강지용(35)이 22일 세상을 떠났다.

    전 축구선수 구본상이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지용의 부고를 알렸다. 빈소는 충남 천안 동남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30분이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강지용은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돼 3년간 활약하다 2012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다. 이후 부천FC,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김포FC 등을 거쳐 2022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은퇴 이후 올해 2월 이혼숙려캠프에 부인과 함께 출연한 강지용은 금전적 갈등 속 애정을 되새기며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JTBC 측은 현재 해당 방송분을 온라인 상에서 삭제 조치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축구선수 #이혼숙려캠프 #강지용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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