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플레이스테이션 협업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과 손잡고 미국 게이머들을 만난다.
23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북미 소재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22일(현지시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프리미엄 이용자에게는 네이버웹툰의 영어 플랫폼인 웹툰 이용권이 제공된다. 웹툰 월정액 이용자와 '전지적 독자 시점', '배드 본 블러드'를 읽는 독자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 유료 구독권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게임 이용자는 웹툰을 접하고, 게임 세계관의 웹툰을 읽던 독자는 자연스럽게 게임 플랫폼으로 넘어갈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웹툰 엔터는 최근 꾸준히 게임 업계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일본 게임사 캡콤과 손잡고 게임 '몬스터헌터 와일즈' 세계관을 재해석한 웹툰 공모전을 개최했다.
업계 관계자는 "웹툰과 게임 장르 간 접점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확장한 사례"라며 "네이버웹툰이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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