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은폐와 연장을 위해 똘똘 뭉친 '내란 패밀리'의 국정 농단을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조속히 내란 특검법을 재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더욱 강화된 내란 특검법으로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번 주 안에라도 가능한 한 빨리 내란 특검법을 재발의하고, 명태균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모두 재발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세력들이 마지막까지 알박기 인사를 계속하면서 증거를 없애고 있다며 '내란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위원회'를 출범하기로 의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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