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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5 (월)

    미 재무 "미국이 시장 제공하면 동맹은 방어 기여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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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2+2 통상협의에 미국 측 대표로 나서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이 안보와 열린 시장을 계속 제공하면 동맹국들은 공동 방어에 대한 더 강한 헌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금융연구소 연설에서 글로벌 경제관계는 안보 파트너십을 반영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안보 파트너들은 호혜적인 무역을 위해 구성된 공존 가능한 경제 구조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 국가들이 최근 국방비 지출을 확대하기로 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 관세 문제와 함께 안보 문제 등도 포괄적으로 합의하기를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을 뒷받침하는 논리로 풀이됩니다.

    베센트 장관 발언은 워싱턴에서 한국과 2+2 통상협의를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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