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가진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협상에서 특정한 통화 목표를 요구할 생각은 없다. 관세, 비관세 장벽, 정부보조금 등에 주목하고 있다"며, 대일 무역적자 시정을 협상의 주된 의제로 삼을 것임을 시사했다.
베선트 장관은 미일 관세 협상에서 미국 측 대표를 맡고 있다. 일본 측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과 16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의를 시작했다. 24일에는 방미 중인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과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관세 협상에 대해 "2단계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무역 불균형 시정을 위한 원칙적 합의를 우선 체결한 후, 세부 품목으로 구체화해 실제 무역 문서 협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환율 정책에 대해서는 엔화 약세·달러 강세의 직접적 시정을 요구하는 통화 목표나 통화 협정을 요구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다만 "일본에게는 주요 7개국(G7)의 합의를 존중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통화 절하를 목적으로 한 환율 조작에는 제동을 걸고자 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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