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연속 상승 마감 속 가상자산 상승
국내 1억3400만원대···투심 '중립' 단계로 개선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99% 오른 9만 3780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1.05% 올랐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23% 상승한 1803달러에 거래됐으며, 리플(XRP)은 0.93% 오른 2.22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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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이날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7% 오른 3만9606.5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7% 상승한 5375.86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50% 급등한 1만6708.05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해 1억340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36% 오른 1억3434만원, 이더리움은 2.74% 상승한 258만4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88% 오른 1억3434만6000원에, 코인원에서는 0.32% 오른 1억3440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52점으로 ‘공포’에서 한단계 상승한 ‘중립’ 단계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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