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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김동연 "호남에 좋은 일자리...전북 르네상스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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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는 주말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북·광주 전남 지역을 돌며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 투자를 공약했습니다.

    김 후보는 민주당 전북도당 당원들과 만나, 농업과 바이오, 기후 산업을 육성해 전북 르네상스를 열고 광역 교통망 구축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에선 AI·모빌리티 기업 도시를 조성해 일자리를 만들고 서해안 신재생에너지벨트 구축에 4백조 원 투자, 전남 국립의대 신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호남은 그동안 민주당의 중심을 잡아준 지역이라며 역전의 8회를 만들겠단 각오로 경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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