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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1240가구 대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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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성동구치소 부지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대에 1240가구 대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동 162번지 ‘송파창의혁신 사업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선비즈

    '송파창의혁신' 조감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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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단지는 16개 동, 지하 3층~지상 22층 높이로 1단지 241가구, 2단지 999가구를 공급한다. 평형은 선호가 높은 전용 50㎡, 59㎡, 84㎡로 구성된다. 이 중 일부는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 ‘미리내집’도 포함된다.

    단지는 내외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확장해 개방감을 높이고, 저층부에는 주민편의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공유 식당, 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정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시설 중심의 지역 소통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뿐 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높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주택건설 사업 변경 계획 승인 및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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