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여사 '도이치 무혐의' 재수사 결정■

검찰이 한 차례 무혐의 처분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사건 공범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확정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인데, 재수사는 서울고검 형사부가 직접 맡습니다.

■서울 코엑스 내부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 수백명이 대피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한 때 삼성동 일대가 한때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경찰과 소방을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정부 "관세면제 요청"…7월까지 합의 추진■

정부가 2+2 통상협의에서 "양측의 관심사와 입장을 확인했다"며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 조치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폐지를 목표로 7월까지 협상을 하기로 했는데, 주한미군 주둔비용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습니다.

■SK텔레콤 "모든 고객 유심 무료 교체"■

SK텔레콤의 악성코드 사고와 관련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유심 무료 교체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모든SKT 고객이며, S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조치가 적용됩니다.

■울주 원유 4톤 유출추정…"오늘 방제 마무리"■

어제(24일) 울산 울주군 송유관 파손으로 유출된 원유가 총 4톤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국이 오늘 안으로 방제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파손된 송유관 근처에서는 에쓰오일측의 지중선로 관련 공사가 진행돼 이번 유출 사고와 연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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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