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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전국 최초 공공 주도 '약수 해상풍력' 상업발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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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남의 해상풍력 메카 조성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세계 2위 규모인데요.

    영광 앞바다에서는 첫 상업발전도 시작됐습니다.

    김범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거센 파도를 일으키는 강한 바람.

    4.3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기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방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행한 시범사업입니다.

    [장충모 / 전남개발공사 사장 : 해상풍력 상업발전 개시는 우리 전남의 해상풍력 시대 개막을 알리는 첫 시작점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4천여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약수 해상풍력 발전기는 모두 우리 기술로 만들어져 의미를 더합니다.

    전남에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2위 규모인 3.2GW의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남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추진해 온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 조성 사업이 정부의 승인을 받은 덕분입니다.

    [강상구 /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 : 전라남도는 해상 풍력 100개 기업 유치와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이뤄내겠습니다. '산업의 쌀'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RE100 수요 기업 유치에도 훨씬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전남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 투자 규모는 20조 원.

    태양광·풍력을 활용한 '햇볕과 바람 연금'은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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