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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건설업계] 부영그룹, 창신대학교에 6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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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신대학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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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그룹이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창신대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6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확보 및 육성에 힘 쏟고 있다.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신념 하에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나섰다. 창신대 인수 이후 부영그룹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을 비롯해 △지역 산업 연계 학과 구조 개편 △부영트랙(실습학기제, 인턴십 제도) △학생들을 위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최신식 실험 실습실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부영트랙의 경우,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부영그룹의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로서,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71명의 학생들이 부영트랙에 참여해 18명이 수시 채용을 거쳐 그룹 계열사에 취업하기도 했다.

    이 같은 부영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창신대는 지역 대표 강소대학으로 거듭났다. 실제 4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 외에도 2023년 평균 취업률 69.2%를 기록해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64.6%)과 경남 지역 평균(62.53%)을 웃돌았으며,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 취업률 1위(2022년 기준 82.1%)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산업재해와 대형 재난 사고가 잇따르며 산업 현장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자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공과대학 내에 스마트팩토리학부(산업안전전공, 스마트팩토리운영 전공)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 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간호대학 내 물리치료학과도 함께 신설해 급변하는 취업 환경과 사회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부영그룹은 교육 사회공헌 외에도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금까지 1조 2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는 등 모범적인 ESG 경영 실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중근 회장 개인으로도 사회에 2,660억 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롯데건설, 일하는 방식 전환위한 '프로답게 캠페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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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은 연초 발표한 2025년 경영방침 중 New Spirit(의식전환)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프로답게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일하는 시간보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중요해진 시대 흐름에 맞춰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상 발생한 문제나 실패에 대해서도 관용과 배려하는 혁신 문화를 조성해 업무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사내 인트라넷에 관련 내용을 담은 웹 포스터를 게시하고, 전 부서 및 전 현장에 포스터를 게시해 업무를 수행할 때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도록 했다. 또한, 단순한 업무 수행 방식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문화 전반에 걸친 혁신을 목표로, 프로답게 두려움 없이 디테일하고 철저히 업무를 수행하는 문화를 구축하도록 했다.

    총 4개의 포스터에는 평소 박현철 부회장이 강조하는 경영방침을 담았다. 상사의 일방적 지시는 조직의 창의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지시문화와 관행을 탈피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다양한 계층의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메시지가 반영되어 있다. 포스터 주요 내용으로 프로답게 일하는 방식 3가지, 프로답게 일하는 법 7가지, 실패와 문제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6가지, 독선형 리더의 10가지 특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 일하는 대원칙을 전파하고,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며, 문제점을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찾는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두려움 없는 조직을 만들어 혁신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직책자의 경우에는 자기성찰과 행동 교정을 유도하도록 했다.

    롯데건설 인사부문장 주영수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일하는 방식을 전환하고, 리더의 경우에는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책임 의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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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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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이 지난 27일,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29층 10개동 규모의 아파트 932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2981억 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했으며, 군포에 없던 랜드마크 설계와 자연과 어우러진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내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 대우건설은 단지내 중앙광장, 워터가든, 숲 산책로인 '포레스트 워크' 등 푸르지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는 조경공간을 조성하고, 푸르지오만의 그리너리 카페, 골프장, 탁구장,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군포1구역은 군포시 재개발 권역중 대우건설이 최초로 수주한 사업지로, 향후 군포시 재개발 사업지 추가 수주를 위한 대우건설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당사는 올해 서울/수도권 우량 사업지 중심으로 선별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군포1구역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시공사 선정을 추진중인 용산 청파1구역 재개발, 서초 원효성빌라 재건축, 강남 개포우성7단지 재건축 등의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 DL이앤씨·현대건설 컨소시엄, 8700억 규모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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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단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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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700억 원으로, 지분율은 DL이앤씨 60%, 현대건설 40%다.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38-83번지 일원에 아파트 22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열린 주민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장위9구역은 우이천과 중랑천,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한 사업지다. 내부순환로와 6호선 이용이 용이한 데다 향후 개통 예정인 GTX-C와 동북선 호재도 누릴 수 있다. 1만 3000가구에 달하는 장위뉴타운 개발과 함께 광운대 역세권 개발의 수혜도 기대된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장위9구역 단지명으로 '북서울 센터마크'를 제안했다. 자연을 거느린 입지를 바탕으로 각종 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장위동에서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지 외관은 현대적 세련미와 함께 도시의 질서와 균형을 반영한 패턴이 특징이다. 장위뉴타운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입면의 모습을 강조했다.

    북서울 센터마크에는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26개소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자연의 작품을 따라 걷는 총 1.5km의 단지 산책로, 전체 가구의 74.49%에 달하는 4베이(BAY) 배치 등 수준 높은 설계가 반영된다. 더불어 소음 저감 시스템과 스마트 공사 관리 솔루션 등 DL이앤씨와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도 적용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된 단지 설계를 통해 지역의 미래가치를 리드하는 장위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DL이앤씨는 다음 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와 함께 압구정과 성수, 여의도 등 주요 정비 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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