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90%를 넘어섰습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10시 기준 북구 노곡동 함지산 일대 산불 진화율은 92%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260헥타르, 전체 화선 11㎞ 가운데 잔여 화선은 0.9㎞로 파악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이며, 시설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삼국시대 유적인 팔거산성 주변도 지나갔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노곡동과 조야동 산불 현장에 헬기 53대, 인력 1,551명, 장비 205대를 투입해 이날 중 주불을 끄는 것을 목표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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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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