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프로농구 KBL

    프로농구 유도훈 감독, 17년 만에 다시 ‘정관장 지휘봉’ 잡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유도훈 감독. 안양 정관장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도훈 감독이 17년 만에 안양 정관장 사령탑으로 돌아온다. 정관장은 29일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관장은 이번 시즌 팀을 6강 플레이오프에 이끈 김상식 감독과 최근 결별했다. 김상식 감독은 2022~2023 챔피언결정전 우승, 2023~2024 9위, 이번 시즌 6위를 기록했다.



    유도훈 감독은 2007년 안양 케이티엔지(KT&G·현 정관장)에서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했다. 2007~2008 팀을 4강 플레이오프에 올려놨고, 2008년 9월 자리에서 물러났다.



    정관장은 “선수 육성에 강점을 보이는 사령탑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1999~2000시즌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뒤 줄곧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전주 케이씨씨(KCC·현 부산 KCC)와 창원 엘지(LG)에서 코치를 지냈고,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이끌었다.



    유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던 안양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하겠다”고 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한겨레는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습니다 [한겨레후원]

    ▶▶민주주의, 필사적으로 지키는 방법 [책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