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지인을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 씨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은 특수상해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았고 누범 기간에 범행한 점 등을 봤을 때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23년 12월 경기 남양주시 한 주점에서 지인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재판 기간인 지난해 9월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500m 운전한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서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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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의정부지법은 특수상해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았고 누범 기간에 범행한 점 등을 봤을 때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23년 12월 경기 남양주시 한 주점에서 지인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재판 기간인 지난해 9월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500m 운전한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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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정수근 #특수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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