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총선 이모저모

    加카니, 총선승리 후 트럼프와 첫 통화…가까운 미래에 만나기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연설하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오타와=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승리해 재집권에 성공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가까운 미래에 만나기로 합의했다.

    캐나다 총리실은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카니 총리에게 이번 총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전하며 두 정상 간 통화 사실을 확인했다.

    총리실은 발표문에서 "두 정상은 캐나다와 미국이 독립적이고 주권을 가진 국가로서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두 정상이 가까운 미래에 직접 만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압박과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는 주권 위협 속에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카니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조기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던져 정치적 대반전을 이루며 정권을 재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