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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이슈 세계 속의 북한

    美 국무부, 북한 러 파병에 "제3국들 전쟁 지속시켜…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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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북한에 제공하는 모든 지원 중단해야"

    아시아투데이

    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2025년 4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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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견한 것을 인정한 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이 최근 러시아 지원 파병을 인정한 것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말에 "북한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학살을 조장하는 가른 국가들이 있고 그들은 이런 참사를 계속 가능하게 한다"며 "북한과 같은 제3국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시켰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직접적인 전쟁 개입을 계속해서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의 러시아 군사 배치와 그에 대한 대가로 러시아 연방이 북한에 제공하는 모든 지원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북한군 훈련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1718호·1874호·2270호를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며 이 결의는 북한에 대한 군사 훈련이나 지원의 제공 또는 수령을 포괄적으로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북한 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노동신문 등에 보낸 서면 입장문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지원군을 파병한 사실을 공식 인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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