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당 간 대결이 아니라 자유와 법치를 수호하려는 모든 세력이 함께 싸워야 하는 총력전이라며 김 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후보는 노동 현장의 목소리부터 기업의 고충까지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분열된 당과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빅텐트'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지 선언에는 경선 과정에서 나 의원을 도왔던 한기호·이종배·송언석·이만희·강승규 등 현역 의원 12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24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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