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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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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부천대장 신도시에 1.2조 규모 '대한항공 R&D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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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오른쪽 첫번째)과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 조용익 부천시장(가운데),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왼쪽 두 번째),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이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UAM&Aviation Safety R&D센터(가칭)' 입주를 위한 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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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천대장 신도시에 총 사업비 1조2000억원 규모의 대한항공 R&D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LH는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대한항공, 경기도, 부천시와 '대한항공 도심항공교통 & 항공안전 R&D센터(UAM & Aviation Safety R&D 센터)'의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R&D 센터는 미래 무인기, U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R&D센터 역할을 한다.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에 약 6만6000㎡ 규모로 건립되며 연구 인력 등 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앞서 LH는 지난 2023년 SK그룹과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올 초에는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LH는 부천대장 신도시 기업투자 여건을개 갖춘 만큼 주요 기업 유치에 본격 속도를 낸다.

    이한준 LH 사장은 "안정적 주택공급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신도시 조성을 적기 완수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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