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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주기 맞추겠다"…이준석, 9호 공약 '주택세금 감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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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적률 대폭 상향해 공급 확대…59형(25평) 집중 공급 약속

    이준석 "내 집 갖고 싶다는 욕망 존중하는 방향으로 설계"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4.3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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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1일 생애주기에 맞춰 주택세금을 감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관련 공약을 내놓았다.

    이 후보가 내놓은 공약에는 △용적률 대폭 상향으로 공급 확대 △59형(25평) 집중 공급 △출산 등으로 큰 평형 주택 구입시 취득·양도세 감면 △노년기 주택 매도 시 장기보유 특별 공제 등이 담겼다.

    또 이 후보는 지방 미분양 해결을 위한 임대등록 제도 활성화와 허위 과장 논란을 빚어 온 지역주택조합제도 폐지 등도 함께 약속했다.

    이 후보는 "2인 가족이 살기에는 부담이 큰 84형(34평)이 아니라 59형부터 시작할 때 취득세를 절반으로 감면하고, 자녀가 생겨 큰 평수로 이사할 때에는 비과세 혜택을 줘서 '갈아타기'가 용이하도록 만들어주겠다"고 공약을 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주택을 매도할 때에는 양도세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확대하겠다"며 "내 집을 갖고 싶다는 욕망을 존중하는 방향에서 이준석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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