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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남지사 "부처님의 가르침 등불 삼아 공정사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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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 삼아 공정하고 바른 사회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봉축메시지를 통해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행복 공동체 대동 세상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 사회가 무척 어렵다"며 "이러한 때에 불교의 중요한 두 가지 가르침, 파사현정(破邪顯正)과 본래성불(本來成佛)의 뜻을 되새겨 본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가르침에 따라 우리 사회의 불의와 부조리가 사라지고, 새롭게 거듭날 대한민국에는 특권과 기득권이 사라지고, 모든 이의 마음에 청정한 불성이 밝게 빛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파사현정은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것이며, 본래성불은 모든 사람이 본래 부처의 마음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다.

    김 지사는 "올해는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같은 날에 겹치는 해로 부처님은 아이들에게 진실하고 자비롭게, 스스로 생각하며 각자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라고 가르쳐주셨다"며 "아이들이 이 가르침을 통해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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