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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뉴스초점] 국민의힘 "김문수, 결단 필요"…이재명 "내란연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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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 문제를 둘러싸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후보를 향해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단일화 논의를 두고 '내란연대'라며 비판했는데요.

    두 분과 관련한 얘기 나눕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어서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지도부가 예정에 없던 긴급 의원총회를 진행 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총 시작 전 이재명 후보를 막기 위해 단일화를 해야 하고 빅텐트 구성에 동의하는 후보부터 단일화를 하고 점차 세력을 확장해 나가자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김 후보는 관련해 "당무우선권 침해 행위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지도부가 단일화 협상을 압박하고 당 사무총장 인선을 무산시킨 점에 대해 유감을 표했는데요. 당과 김 후보가 이견을 좁힐 수 있을까요?

    <질문 3> 김문수 후보는 경선 국면에서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의지를 가장 적극적으로 피력하지 않았습니까? 당 지도부와 김 후보 캠프 간 갈등이 이같이 공개적으로 표출되기까지 어떤 배경이 작용했다고 보세요?

    <질문 4>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통합은 좋은 것이지만, 두 분을 보니 '내란연대'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두 사람의 단일화 논의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에서도 "애써 뽑은 후보를 자신들 손으로 절벽에서 떠밀고 있다"고 비판했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당내에서 분출된 신속한 단일화 압박에도 김문수 후보는 현장 행보를 이어갑니다. 내일부터 1박 2일 대구·경북과 부산을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어떤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6>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오늘 경기와 충청권 '중원'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내일은 충청ㆍ전북에서 경청투어를 이어갈 예정인데, 어떤 전략적 행보 예상하세요?

    <질문 6-1> 당이 대법원 유죄취지 파기환송을 고리로 한 사법부를 겨냥한 총공세에 나서고 있지만 이 후보, 우선은 표심공략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당이 사법부에 자신의 파기환송심 일정을 연기할 것을 요청한 데 대해 "공평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공판 참석 등으로 다른 후보에 비해 유권자를 만날 기회가 줄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 후보 주장인데요,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한덕수 후보는 '개헌 빅텐트' 전선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손학규 전 대표를 만나 손 전 대표의 대선 공약이었던 '저녁이 있는 삶'을 언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고요. 내일은 이낙연 상임고문도 만나기로 했는데요. 한 후보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범보수 진영에서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로 빅텐트를 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 같은 단일화 논의에 선을 그었습니다. 오늘 일정 중에는 한덕수 후보와의 회동 가능성에 "일상적인 대화는 언제나 환영"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단일화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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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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