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할리우드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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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무비’ 누적 관객 수는 개봉 11일 차인 이날 오전 8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영화는 어린이날인 전날 가족 관객층의 지지를 얻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날 하루 동안에만 17만3536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 실사 영화다.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개릿,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그곳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스티브를 만나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이 영화는 글로벌 누적 수익 8억 7340만달러(한화 1조 2044억원)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