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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영상] '예측불허' 교황선출 콘클라베 결과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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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전 세계 14억명의 신자를 보유한 가톨릭의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가 7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막을 올립니다.

    투표권은 교황의 직위를 뜻하는 '사도좌'(sede)가 공석이 되기 전날 기준 만 80세 미만인 추기경들에게 주어집니다.

    이번 콘클라베에는 5개 대륙 70개국에서 추기경 133명이 참여합니다.

    투표는 추기경 선거인단의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계속됩니다.

    첫날에는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에 한 번 투표가 진행됩니다. 이후엔 매일 오전과 오후에 두 번씩, 최대 네 번 투표가 이뤄집니다.

    투표 결과는 시스티나 성당 지붕에 설치된 굴뚝의 연기 색깔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검은 연기가 나오면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없어서 교황 선출이 불발됐다는 뜻이고, 흰 연기가 올라오면 새 교황이 탄생했다는 뜻입니다.

    전례로 미뤄볼 때 2∼3일 안에 새 교황이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대체적인 예측이지만 결과를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바티칸 교황청을 취재해온 신창용 연합뉴스 로마 특파원이 현지에서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획·구성: 고현실

    편집: 김혜원

    영상: 로이터·연합뉴스TV

    연합뉴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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