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형사소송법과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피고인 이재명 면죄입법이라며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허위사실공표죄 개정안과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중단하는 형소법 개정안이 강행 처리될 거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무도한 집단이 깡패집단이지 정당이라 할 수 있느냐면서 국회가 범죄자 이재명을 위한 면죄부 발급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히틀러·스탈린에 비유하기도 아깝다며 '표현의 자유'는 있지만 '표현 이후의 자유는 없다'고 한 아프리카 우간다의 이디 아민 전 대통령의 독재가 생각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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