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6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군 함정의 보수·수리·정비, 즉 MRO와 건조는 물론, 군용 항공기 MRO 협력 추진에도 공감한 것으로 어제(7일) 전해졌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측은 함정 MRO는 물론 건조 분야에서도 협력하자고 제안했고, 미국 측은 이런 제안을 환영했습니다.

한미는 또한 전투기와 수송기 등 군용 항공기 MRO 협력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한미는 또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에서도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을 계속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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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