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전경 |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와 교육부, 글로컬대학협의회는 12∼13일 제주부영호텔에서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3∼15일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지역 혁신과 고등 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포럼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 고창섭 글로컬대학협의회장, 토마스 슈나이더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 총장, 지역RISE센터장,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 첫날인 12일에는 '글로벌 산학협력과 제주 런케이션'을 주제로 한 세션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다양한 세션 등이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우정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교수, 후쿠이 기요시 도쿠시마대 총장자문역 등이 발제자로 나서 기업과 학계, 지역 연계 고등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제주대, 경희대, 미국 프린스턴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개막식에서는 오영훈 제주지사와 벤 넬슨 미네르바대학 설립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기조연설을 한다.
포럼 둘째 날인 13일에는 울산대, 한국교통대, 한동대, 창원대에서 글로컬대학의 혁신 모델, 지역 연계 전략 등을 발표하며 일본 사가여자단기대학, 독일 카셀대 국제고등교육연구소가 지방정부와 대학의 협력 모델을 소개한다.
이어 제주의 런케이션 교육혁신 정책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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