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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선거 슬로건 공개…'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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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대선 슬로건·벽보 공개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월 대선에서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를 선거 슬로건으로 걸었다. 국민의힘은 12일 김 후보의 선거 슬로건과 벽보를 공개했다.

    국민의힘은 ‘새롭게 대한민국’에 대해 ‘우리 사회의 좌우·남녀·지역 갈등과 사회 전반에 거친 부조리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것을 천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당내 최연소 의원인 1990년생 김용태 의원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한 것을 그 첫 사례로 들었다.

    ‘정정당당 김문수’이란 구호엔 김 후보의 철학인 ‘청렴영생 부패즉사’, ‘약자 보호’의 뜻을 담았다. 국민의힘은 1970~1980년대 노동운동가로 활동한 김 후보의 삶과 30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도 전용면적 59㎡(24평)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는 청렴함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문수 후보야말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능력·도덕·삶의 궤적 차원에서 유일한 대적자”라고 설명하며 “선거기간 동안 그야말로 ‘새로운 김문수’의 모습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고, 결국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에 국민께서 기적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경제 살리는 경제 대통령, 민생을 챙기는 민생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풍요롭게 하는 것이 진보이지 가난하게 하는 것이 진보인가. 가짜 진보를 확 찢어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기자는 게 제가 부귀영화를 누리자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고 벽보.(사진=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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