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자료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스타항공은 13일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올해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체력 시험을 객실 승무원 공채에 도입했다. 이에 따라 채용 절차는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간호학과 전공자 및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직업 군인 경력 보유자는 가점을 부여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인턴 승무원으로 입사하며 1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원 서류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스타항공의 객실 승무원 공채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신형 항공기 5대 도입과 노선 확장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채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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