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한 달간 교원 회복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에서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겪는 교원이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명상, 감정 지도, 공예, 공연 관람,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마음 챙김 활동과 오감 자극 활동, 건강 회복 활동 등 20여가지로 마련됐다.
5월 한 달 동안 교육활동보호센터, 문수경기장, 태화복합문화공간 등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원이다.
이와 함께 선생님과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30개 학교를 선정해 '사제동행 치유 프로그램'을 스승의 날 행사와 연계해 운영한다.
학교당 예산 70∼100만원이 지원되며, 학교별 여건을 반영해 사제동행 공감 프로그램, 선생님과 함께 만들기 체험, 사제동행 체육대회 등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교원이 지치지 않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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