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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위안부 피해자 고 이옥선 할머니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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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글 "진정한 사과, 온전한 명예 회복의 꿈을 이어가겠다" 남겨

    더팩트

    13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위안부 피해자 고 이옥선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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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김진경(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이옥선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 용인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을 찾아 분향한 뒤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조문록에 "진정한 사과, 온전한 명예 회복의 꿈을 이어가겠습니다. 영면하소서"라고 추모의 글을 적었다.

    김 의장은 조문 뒤 "이 할머님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시면서 이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여섯 분밖에 남지 않으셨다"며 "경기도의회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이분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기도의회는 청사 1층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매년 헌화하며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한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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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위안부 피해자 고 이옥선 할머니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남긴 메시지/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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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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