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미션 임파서블8’ 포스터.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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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2번째 내한 기록을 세운 톰 크루즈의 신작 ‘미션 임파서블8’은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하며 극장가 희망으로 떠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감독 김병국)은 전날 2만 55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03만 6194명을 기록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물. 감독 겸 배우 황병국이 연출을 맡고,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출연했다. 지난 연휴 기간 손익분기점(250만)을 넘겼다.
‘야당’은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국 영화들 중 100만 명 관객 돌파 최단 기간(33일 차)과 최고 흥행 스코어(101만4867명)를 보유한 ‘히든페이스’의 기록을 넘었다. 개봉 16일 차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들 중 최고 흥행 스코어인 ‘데드풀과 울버린’(197만7010명)의 기록도 넘었다.
2위는 ‘파과’(감독 민규동)가 차지했다. 같은 날 1만 278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41만 9612명이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배우 이혜영 김성철이 호흡을 맞췄다.
3위는 마블 영화 ‘썬더볼츠*’(감독 제이크 슈레이어)다. 같은 날 1만 101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82만 6396명을 기록 중이다.
‘썬더볼츠*’는 마블의 별난 놈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세바스찬 스탠, 플로렌스 퓨, 데이빗 하버, 와이어트 러셀, 해나 존-케이먼, 루이스 풀먼,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등이 출연한다.
현재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이다. 예매율 59.7% 에 16만 5147장을 기록했다.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크루즈는 지난 7일 내한, 한국 팬들과 만났다. 그는 레드카펫에서 팬들에게 3시간 동안 사인하는 등 화끈한 팬서비스로 ‘친절한 톰 아저씨’ 면모를 또 한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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