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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광주시, 5·18 기념 '헌혈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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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6일 시청 앞서 공직자 '생명 나눔'

    아시아경제

    광주시는 15일 시청 행정동 앞 헌혈 버스에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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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15~16일 이틀 동안 시청 행정동 앞 헌혈 버스에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기념해 80년 5월 시민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한 생명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광주시의회, 5·18행사위원회, 헌혈 홍보위원 등과 함께 헌혈 동참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 5·18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광주시와 광주·전남혈액원은 해마다 '공직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공직자와 시민 3,122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광주에 주소를 두고 최근 5년 이내 10회 이상 헌혈한 시민은 2년간 광주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주차시설 등 시설물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행동이자 사랑의 실천이다"며 "앞으로도 헌혈문화를 활성화해 따뜻한 광주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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