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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6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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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충남 천안을 찾아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로 대전에서 출발해 세종, 오송, 천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16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백화점 앞을 찾아 선거 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는 천안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린 뒤 "저희가 잘못한 게 있으면 모두 다 용서해주시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의 인사를 꼭 받아달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고속철도 시대 관련해) 선거철에 거짓말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선거철에 거짓말한 적이 없다. 철도를 만들거나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거나 좋은 기업들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수사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지자들을 향해 "제가 삐쩍 말랐는데 제가 뼈대 있는 집안이라 그렇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절대 부정부패하지 않는 깨끗한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김 후보는 스스로 기업 대통령, 연구개발 대통령, 일자리 대통령, 청년 행복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요즘 경제가 어렵다"며 "기업이 잘 돼야만 세금도 많이 내고 수출도 많이 할 수 있다. 기업이 외국으로 안 나가고 국내에 들어오게 하고 또 성장하게 돕는 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처럼 기업 대표가 재판만 10년을 받으면 신제품 개발, 새로운 기술 개발이 불가능하다"며 "대통령이 되면 기업이 자유롭게 일할 수 있고 젊은이들이 들어와서 연구개발하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게 하는 연구 개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충남 천안, 아산에도 국가 산업단지를 만들어서 값싸게 기업이 들어와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업이 잘되서 돈을 벌려고 하면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 그래야 일자리가 생긴다. 우리 주변에 쉬었음 청년도 없애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좋은 일자리에 취업해야만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고 아이도 낳고 가정도 만들고 행복하게 산다"며 "청년들이 가정을 이뤄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청년 행복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영남 지역을 방문했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일정을 소화한 뒤 16일부터는 성남·수원·화성 등 경기도 지역과 천안·세종·청주·대전 등 충청 지역을 찾을 예정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충남 천안시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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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천안)=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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