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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선정계획 공고…11월 최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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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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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수 상품과 생산기업을 선정·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중인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국내 수출상품의 다양화,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을 위해 세계일류상품(현재, 차세대)과 생산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현재 세계일류 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거나 5% 이상인 상품, '차세대 세계일류 상품'은 향후 7년내 세계시장 주도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974개 상품, 1094개 생산기업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 사용 등 홍보 효과와 함께 수출지원서비스 우대·가점부여, 해외 전시회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으로 선정 받고자 하는 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이후 업종별 추천위원회와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급변하는 통상여건 속에서도 세계일류상품은 수출상품 다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세계일류상품 제도를 활용해 국내 우수 강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출, 금융, 연구개발(R&D), 해외마케팅 등 지원 시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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