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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이재명 "경제 마이너스 성장, 尹·국힘 무책임이 가장 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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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 깎고 국제 문제 대응 실패해서 내수 죽었다"
    "AI 투자·재생에너지 전환·문화산업 육성 등이 필수"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1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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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대한민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서 상상도 하기 어려워졌는데 여러 원인 중 제일 큰 원인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무책임"이라고 일갈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서 "지난 3년간 내수가 완전히 죽었는데 먼저 윤 전 정부가 감세를 안 하면 큰일 날 것처럼 해서 세금을 깎고 재정이 부족해졌고, 국제 문제에 대해서도 대응을 못하면서 어려워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단기적인 대응도 중요하지만 장기적 차원 대응도 중요하다"며 "정부가 인공지능(AI) 투자를 책임지고, 기후 위기로 인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신속하게 해야 하며 우리의 특장점인 문화 산업을 육성하면 (경제 성장에 대한)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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