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 앞서 지귀연 부장판사가 지인 2명과 나란히 앉은 사진과 유흥업소 내부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선대위 내란종식 헌정수호 추진본부] 2025.05.19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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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변인은 "두 사진 인테리어 패턴과 소품이 똑같다"며 "사진이 있는데 뻔뻔히 거짓말한 판사에게 내란 재판을 맡길 수 없고 당장 법복을 벗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대변인은 민주당이 해당 업소를 직접 확인했고 서울 강남에 있는 고급 룸살롱이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4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직무 관련자로부터 여러 차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의혹이 제기되자 지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 진행에 앞서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에 우려와 걱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평소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지내고 있다"며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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