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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

    '전립선암 진단' 바이든 "어려울 때 가장 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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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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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부부


    전립선 암 진단을 받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사랑과 지지로 우리를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부인 질과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암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 가운데 많은 사람처럼, 질과 나는 어려울 때 가장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암 진단 이후 직접 공개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1월 퇴임한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전립선암을 진단받았다고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이 전날 밝혔습니다.

    (사진=바이든 전 대통령 엑스 캡처,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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