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기념촬영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올해 안에 부산도시철도 환승역에 국악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배경음악이 나온다.
부산교통공사는 최근 국립부산국악원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악 기반 도시철도 환승역 배경음악 공동 제작, 국악 홍보 콘텐츠 및 자원의 공동 활용, 도시철도 역사 내 국악 공연 및 전시 등이 추진된다.
공사와 국악원은 환승역 배경음악 제작에 착수했고, 올해 안에 부산도시철도 모든 호선의 전동차에 새 음원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사용 중인 퓨전국악 음원은 10년 넘게 환승역 배경음악으로 활용돼 왔다. 한때 수도권 지하철에서 종착역을 알리는 음원이기도 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기존 음원은 도시철도 및 지역성 연계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의 정서를 반영한 새로운 음악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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