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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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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특사단' 김대식 "자비로 갔다...한동훈 자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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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홍준표 전 시장을 찾아 4명이 당 돈으로 하와이 여행을 갔다"고 말한 한동훈 전 대표의 말을 반박했습니다.

    하와이 특사단 중한 명이었던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 유상범 의원 등 네 사람이 자비를 들여 하와이로 향한 이유는 국민의힘의 분열을 막고, 보수 대통합의 문을 열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누구 하나 여행을 간 게 아니고 당의 돈은 단 한 푼도 쓰이지 않았다며 이런 시도를 '놀러 갔다'는 식으로 매도하면 앞으로 당이 흔들릴 때 누가 책임지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 전 대표의 정치적 미래를 응원하지만, 이번 발언은 지나쳤다며 자중해달라 요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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