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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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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놀로지, KOBA 2025서 미디어·엔터프라이즈 대상 데이터 혁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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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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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시놀로지는 지난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OBA 2025’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미디어와 엔터프라이즈 산업을 겨냥한 첨단 데이터 관리·보호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7일 발표했다.

    나흘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총 4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시놀로지 부스에도 1100여 명이 참관했다. 방송 전문가뿐 아니라 대학생과 프리랜서 크리에이터 등 신규 유저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놀로지는 이번 KOBA를 통해 4K·8K 영상 중심으로 고도화되는 미디어 산업 환경에서, 콘텐츠 생성의 전 단계에 걸쳐 최적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안했다. 대표적으로 크리에이터용 ‘DS925+’, 스튜디오를 위한 ‘DS1825+’, 그리고 엔터프라이즈급 FS3410, HD6500 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규모의 비즈니스에 맞춤형 대안을 제공했다.

    특히 DS1525+를 중심으로 꾸려진 ‘데이터 관리 존’은 10GbE 환경에서의 빠른 협업 편집, 시놀로지 드라이브, 포토스, 어도비 프리미어 연동 시연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흐름 개선 효과를 강조했다. 시놀로지의 데이터 관리 기능은 단순한 백업을 넘어 창작·편집·보관·복구에 이르는 전체 워크플로우 최적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데이터 보호 영역에서는 시놀로지 하이 어베일래빌리티(Synology High Availability)와 하이퍼 백업(Hyper Backup)을 중심으로 고가용성과 다계층 백업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KBS·SBS 등 주요 방송사들이 시놀로지의 자동 백업 및 복구 솔루션으로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시놀로지는 3-2-1 백업 프레임워크와 함께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통합 보안을 제공함으로써, 미디어 산업이 요구하는 고위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보호를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 소비자와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비드라이브(BeeDrive)와 비스테이션(BeeStation)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비드라이드의 SD카드 기반 백업 기능은 사진작가 및 영상 작업자들에게 실시간 백업과 데이터 안정성을 제공하며 현장의 많은 관심을 ㅂ다았다.

    이근녕 시놀로지 한국 세일즈 매니저는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화와 함께 데이터 보호·관리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시놀로지는 기업 고객뿐 아니라 프리랜서, 사진 전문가 등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컴팩트한 솔루션으로 접근성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시놀로지는 KOBA 2025 이후에도 변화하는 산업 요구에 대응해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스토리지 시스템을 제공하며,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든든한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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