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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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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순복음교회,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와 복지정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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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위기 대응·사회 안전망 강화 목표

    "다음 세대 위한 울타리 세우는 일에 동행"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재)행복한대한민국과 함께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정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데일리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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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식(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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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약은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연대 및 사회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두고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 청년 지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위기가족 보호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지원 △생명존중과 가족 가치 확산을 통한 인구위기 극복 등이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교회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생명을 살리고 가정을 회복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울타리를 함께 세워가는 일에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인 이날부터 1년간 유효하다. 별도의 해지 통보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이 이뤄지며, 협약 해석 및 세부 조정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출생 문제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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