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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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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 흙 총리 관저에 반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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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폭발 때 새어 나온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면서 거둬들인 상당량의 제염토 일부가 일본 총리관저에 반입됩니다.

    일본 정부는 제염토 처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전체 각료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습니다.

    구체적인 반입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고, 공사 중에는 정기적으로 주변 방사선량을 측정할 계획입니다.

    정부 부처 건물의 화단용 흙 등에 제염토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실현되면 후쿠시마현 밖에서 제염토를 활용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제염토 처분의 시범 사례를 만들어 공공 공사 등으로 활용을 확대해 간다는 구상이지만 제염토를 받아들일 지역이 나올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제염토는 원전 사고 후 주변 주택, 농지 등을 대상으로 오염 제거 작업을 하면서 벗겨낸 흙으로 2045년 3월까지 후쿠시마현 밖에서 최종 처분한다는 원칙은 이미 법률로 규정돼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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